37회 유리의 성
유리의성
방송일 2009.01.11 (월)
민주는 친정에 다녀오는 것도 흔쾌히 허락하며 하루아침에 변한 인경이 어색하기만 하다. 민주가 온다는 전화를 받은 양숙은 올 것 없다며 얘기하고 오겠다는 딸을 왜 못오게 하냐는 동식의 물음에 민주는 내 딸이 아니고 그 집 며느리라며 앞으로 되도록 거리를 둘 생각이라고 한다. 준희가 엄마가 되는 것을 소원하는 슬기를 생각하며 석진은 인숙에게 '작은어머니의 말대로 준희만큼 좋은 상대도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