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세계로 떠나볼까
세계로 떠나볼까
방송일 2006.01.11 (수)
오래된 미래, 전통의 삶 -네덜란드 vs 보루네오 1편) 아직도 풍차는 돌아간다 네덜란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인 푸른 초원 위에 유유히 돌아가는 풍차. 16세기 이후로 수 십 만 명의 네덜란드인들은 예전에 호수였던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것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바로 풍차이다. 풍차는 바닥에서 물을 빼내 건조하게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동력을 이용해 각종 곡물을 빻는데도 활용된다. 네덜란드에는 아직도 1천여 개의 풍차가 돌아가고 있고, 작고 아름다운 마을, 베이 습에도 수 백 년째 마을 주민들에게 밀가루를 공급하는 풍차가 있다. 이곳에서 30년째 일을 하고 있는 화가 겸 풍차지기는 풍차의 4계절을 그림으로 그려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또 이곳에서 자원봉사 일을 하는 두 명의 소년은 매 주 토요일마다 나막신을 신고 밀가루 빻는 일을 한다.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네덜란들 사람들의 풍차 사랑을 체험한다. 2편) 이 종족이 사는 법, 정글 속 키나바탕안강 사람들 야생동물들의 안식처로 통하는 ??키나바탕안 강??. 장장 560km에 이르는 강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웅장한 원시림 속에 코주부 원숭이와 악어 등 신비한 정글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이곳 깊은 밀림 속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키나바탕안강 사람들. 그리나 그 뜨거운 교육열만은 우리나라 못지 않다고? 새벽마다 아이들을 육지에 있는 학교로 실어 나르는 쪽배들의 행렬~ 그 속에서 말레이시아의 밝은 미래를 점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