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세계로 떠나볼까
세계로 떠나볼까
방송일 2006.02.10 (금)
1. 춤의 고향 쿠바의 댄스 페스티벌 중미에 위치한 쿠바는 남, 북한 합친 정도 크기의 작은 섬나라. 우리에겐 경직된 사회주의 국가로 알려져 왔지만 유럽 사람들에겐, 1492년 콜롬버스가 “인간의 눈으로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땅!”이라 평한 이후 카리브해의 진주로, 꿈의 휴양지로 이름나 있는 곳이 바로 쿠바다. 뿐만 아니라 쿠바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춤을 사랑하는 정열의 나라다. 맘보, 룸바, 살사, 차차차 등의 고향이 바로 쿠바! 그런 쿠바 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댄스 페스티벌. 댄스 카니발을 통해 쿠바춤의 모든 것을 알아 본다. 2. 호주의 야생동물 호주의 오지를 대표하는 물고기가 있다. 험악한 인상으로 유명한 바라문디가 바로 그 주인공. 바라문디가 이곳 호주 오지를 대표하는 물고기가 된 것은 독특한 생태 때문인데, 태어날 때 수컷으로 태어나지만 10여년정도 지나면 암컷으로 변하는 것이다. 암컷으로 변한 바라문디는 알을 낳는 시기가 되면, 서식지를 민물에서 바닷물로 옮기고 알을 낳는다. 그리고 다시 또 10여년쯤 지나면, 수컷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희한한 물고기 바라문디를 만나보고, 오지의 늪지대를 장악한 포악한 악어떼를 소개한다. 3. 스리랑카의 토종생물 포큐파인 생긴 것은 고슴도치 같지만 덩치가 훨씬 크고, 가시털이 우아하게 반짝이는 귀여운 외모를 가진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토종동물이 바로 포큐파인이다. 그런 포큐파인과 25년을 함께 살며 돈을 벌고 있다는 어느 할아버지의 하루를 동행하며 할아버지의 순수한 마음과 포규파인의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