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세계로 떠나볼까
세계로 떠나볼까
방송일 2006.02.13 (월)
1편) 이구아나의 천국을 찾아서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한 무인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펼쳐진 그 섬의 주인은 바로 이구아나. 중미의 섬나라 쿠바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이구아나 섬은 수도 아 바나에서 카요 라르고라는 섬 투어를 신청하면 카나리아 군도라 불리기도 하는 작 은 섬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중 하나가 이구아나 섬이다. 300여 마리의 이구아나만이 살고 있는 이 곳은 60여년전에 발견된 이후 사람들이 드나들기 시작했고, 나무 열매나 곤충을 먹던 이구아나들의 주식이 관광객들이 주 는 바게뜨 빵조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점을 우려한 쿠바 정부는 이구아나 섬의 내국인 출입을 금지 했다. 사람 손 덜 타게 만들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고품격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가 치를 높이겠다는 쿠바 정부의 정책인 것이다. 그 덕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에 살고 있는 귀여운 이구아나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구아나의 낙원을 소개한다. 2편) 바다거북의 긴 여정. (스리랑카)세상에서 가장 비싼 애완동물 몸무게 6에서 7톤, 몸길이 6.4미터,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 받는 동물 코끼리. 특히나 스리랑카인들의 코끼리사랑은 유명하다. 코끼리 고아원, 코끼리 공중목욕탕, 코끼리 자가용 등 스리랑카인들의 유별난 코끼 리 사랑을 소개한다. 3편) 불위를 걷는 사람들 스리랑카는 고대부터 불교 왕국으로 번영을 누려온 불교국가로 인구의 70%가 불 교도이고 15%가 힌두, 그 나머지를 크리스트교와 이슬람이 각각 7%씩 차니하는 전 인구가 독실한 종교인들의 나라다. 힌두교를 믿는 타밀 민족이 내전을 벌이기도 해서 종교간의 대립이 심각한 곳으로 여겨 지고 있지만, 사실은 종족 분쟁일 뿐 종 교간 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 곳이다. 오히려 모든 종교가 토착화 하여 서로 어우 러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스리랑카다. 불을 입에 넣고, 불 위를 걷는 종교의식을 편견없이 바라보는 스리랑카인들. 그들에게 신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들은 안다. 신도 다양하고 믿 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진실로 소망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