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지구본색
지구본색
방송일 2003.01.07 (수)
■ WORLD TOPIC! 소문의 진상 대만의 황비홍 떴다~ 중국 소림사 31대 제자, 대만의 황비홍이 떴다! 몸의 내공을 이용해 전류를 흐르게 한다는 스더원씨. 수 십 년 간 연마했다는 기공 덕분일까? 200볼트의 전류를 몸으로 받아 멈춰진 선풍기를 돌린다는데.. 깃털처럼 가볍게 물에 떠, 잠을 자는 것은 기본!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병자들에게 기공치료까지 한다. 대만 소림계의 지존! 황비홍의 실체를 소문의 진상에서 파헤친다. ■ 20인분도 모자라~ 일본의 대식가! 무조건 많이 먹고 공짜로 즐긴다는 별난 대식가들이 여기 다 모였다. 일본의 먹기 대회 최고 우승자들이 뭉친 “먹기 스포츠단”! “많이 먹으면 공짜” 이벤트가 많은 일본의 레스토랑들 은 이들 앞에서 공포에 떠는데... 10인분을 거뜬히 먹어치운다는 이 클럽의 히어로 다데이(24세)씨. 그 자리에서 카레 20인분을 먹어치우고 여자친구와의 점심데이트를 무료로 즐긴다. 이렇게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그의 몸무게는 고작 58kg! 좋아하는 라면 1인분이라도 더 먹기 위한 위장 늘리기 전쟁이 시작된다. 가족들도 못 말린다는 먹기 대회, 그 즐거운 웃음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방글라데시의 영웅, 인간 물고기! 물고기처럼 호흡하는 사나이가 있다! 32시간 물 속에서 숨을 쉰다는 너셔랄리(42세)씨. 이 믿을 수 없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16명의 장정들이 그에게 “오래 버티기” 도전장을 내미는 데... 3m의 수심에서 16:1의 숨쉬기 결투가 벌어진다. 여유 만만하던 도전자들 1분도 채 안돼 나가 떨어지는데... 무려 40여분이 지나도 꿈쩍도 않고 물 속을 거니는 챔피언. 과연 어 떻게 숨을 쉬는 것 있을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진실, 조만간 도보해협을 건너겠다는 야심 찬 방글라데시 인간 물고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