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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TOPIC! 소문의 진상 
키다리 부인 vs 꼬마 남편

헝가리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별한 부부.
‘로란드’와 전직 농구선수 ‘아그네쉬’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157cm의 
작고 핸섬한 ‘로란드’에게는 그보다 무려 55cm나 큰 사랑스러운 키다리 
아내가 있다! 그녀의 키는 자그마치 202cm! 부모님의 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는 성공했지만, 선반의 높이에서부터 침대 크기까지... 예기치 않았던 
난관이 한둘이 아니다. 자기보다 멀리(?) 보는 아내를, 그리고 아기 같은 
남편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이들 부부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따라가 본다. 




■ 코끼리가 종이를 만든다? 

황금 알을 낳는 코끼리? 
태국의 소문난 코끼리 농장 아유타야는 코끼리 쇼보다 종이로 더 유명하다. 
모자부터 편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종이의 재료는 100% 코끼리 
배설물! 이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양의 배설물을 처리하려는 고육지책이 
이제는 외국에 수출까지 하는 효자산업으로 둔갑했는데... 코끼리 똥의 
고품격 재활용! 코끼리 종이의 비밀을 슈퍼모델 김은주가 밝힌다. 





■ 하얼빈의 겨울나기, 전쟁이 시작된다!

추위를 즐기려면 하얼빈으로 가라! 평균 영하 30도! 기상천외한 월동준비가 
시작된다. 사람대신 버젓이 안방을 차지한 가축들! 추울수록 바빠지는 
아이스크림 장수들! 얼음수영으로 다지는 그들만의 겨울 건강법... 게다가 
스케이트장으로 변한 학교운동장에서 겨울을 나는 아이들의 천태만상! 
하얼빈의 겨울, 그 요지경 속을 인디고가 안내한다.




■ 태국의 수퍼 바이크

방콕 인근 촌부리市에 엄청난 명물이 떴다. 높이 4m, 트럭보다 높아 그야말로 
올라타야 하는 세계 최고(高)의 오토바이가 등장한 것. 태국 최고의 수리공 
침콩씨가 길거리에서 주워 모은 온갖 폐품으로 만든, 샤워기에서 화장실까지 
갖춘 수퍼 오토바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