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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지구촌VJ특급

지구촌VJ특급

방송일 2008.07.16 (목)
우리 방학했어요~ 글로벌 여름방학 생활백서
일본
무더운 여름, 방학을 물놀이보다 즐거운 곳에서 보낸다는 일본 아이들! 시원하면서 교육적이기까지 한 어린이 테마파크가 있다는데. 바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킷자니아!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모든 건물과 자동차는 2/3으로 축소되어있다. 게다가 킷자니아의 시간은 언제나 저녁 6시. 어린이의 외출이 허용되지 않는 밤 시간대에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처럼 한다고. 킷자니아 안에서는 70여 가지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데.. 직접 물을 발사해 불을 꺼볼 수 있는 소방수, 택배 수속부터 배달까지 체험하는 택배 배달원, 평소에 먹던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자공장 등 원하는 곳에서 직업체험을 한다. 그리고 나면 킷자니아만의 화폐인 킷조로 보수를 받을 수 있단다. 이렇게 받은 킷조는 은행에서 아이들이 계좌를 개설해 저금할 수도 있고 선물가게에서 물건을 살 수도 있다.
독일
독일에서는 방학을 맞이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친구가 있다는데..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자극하는 친구란, 복슬복슬한 털, 튀어나온 앞니?!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라마’! 수천 년 간 사람이 짐을 나르는 것을 도와주던 낙타과 동물인 라마가 아이들의 간식을 엎고 함께 산책을 간다고. 한 마리당 두 명의 아이들이 함께 숲 속으로 산책하며 캠핑장에서는 독일의 시골 식 나뭇가지 빵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영국
기나긴 방학, 친구들과 만나고 싶은 아이들이 모이는 특별한 곳이 영국에 있다. 바로 어린이만 타는 버스라는데. 요즘 영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라는 ‘레이지 타운’. 바로 어린이 전용 파티 버스다! 어린이만을 위해 눈높이를 맞춘 시설들과 신나는 조명까지~ 이 특별한 장소에서의 만남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파티버스 사장님은 대박이 활짝! 1주일에 5~6번의 파티를 주관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영국의 자세 - 자동차 편
글로벌 경제가 고유가로 휘청거리는 요즘! 신사의 나라 영국도 치솟는 기름 값과 세금으로 골치가 아프다는데. 리터당 3천 원이나 하다 보니 한 달 기름 값에 월급 20%를 쏟아 붓는 것은 물론, 혼잡 통행을 줄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된 영국만의 특별한 통행로인 ‘혼잡통행료’ 때문에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혼잡통행료는 지도상에 표시된 곳만 밟아도 우리 돈으로 1만 6천원을 내야하는데다가 올 10월에는 5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란다. 이렇게 차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면서 영국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차가 있다는데.. 바로 자칫하면 아이들의 장난감차라고 느껴질 만큼 작은 꼬마자동차! 1964년에 만섬에서 만들어졌던 꼬마자동차를 박물관에서 구입해 복구한 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워낙 작아서 보통 차보다 기름 값도 훨씬 적게 들고 심지어는 차로 슈퍼마켓까지 들어가 버린다는데. 차 길이는 고작 90cm이지만 갖출 건 확실히 갖춘 하나의 자동차다. 딱 하나, 후진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걱정마시라! 워낙 작은 탓에 무게도 가벼워 손으로 번쩍 들면 360도 회전도 가능~ 주차하기도 편하다고. 한편, 영국 런던 한복판을 점령하고 있는 차가 있다는데.. 바로 전기비 1700원이면 O.K아는 전기차! 이 전기차는 콘센트에 꼽아 충전만하면 되는데다가 혼잡 통행료도 면제, 자동차세도 면제에 무료주차까지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영국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해결책 ‘Club car', 원하는 시간만큼 저렴하게 쓸 수 있는 렌트카 서비스이다. 일반 렌트카와는 달리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고 자동차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Club car'전용 주차장에 세워두면 끝~ 게다가 사용할 때만 돈을 내기 때문에 보험료, 연료비, 차량검사 등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혼잡 통행료 면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런 효율적인 서비스에 5년 전에 시작한 사업이 5천% 성장했다고. 고객들도 자신의 차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1년이면 6천 파운드(1천 2백만 원)를 절약할 수 있다. 고유가시대, 경제난을 해결하고 주자 전쟁을 극복하는 영국 사람들을 만나본다.


콩고민주공화국에 새벽종을 울리는 새마을운동!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1970년대, 한국 전쟁 후 어려운 시절을 보내던 한국의 잘 살기 위한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 이 새마을운동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곳은 아프리카? 유럽대륙만큼이나 큰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 숲과 강, 막대한 자원이 넘쳐나는 이곳에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이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사람은 검은 피부를 가진 한국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은꾸무’박사. 1995년 한국에 유학을 와서 신학을 공부하던 은꾸무는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경제개발의 비밀이 새마을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콩고로 돌아와 새마을운동이론을 펼쳤다. 2004년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인 킨샤샤의 인근지역 5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키후야마을은 새마을운동을 시작한지 5년 만에 주민 스스로 새마을 운동을 실행해 자립마을을 이루어냈다고. 은꾸무는 마을 사람들에게 잘살 수 있는 방법과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하면 된다’는 의지를 심어주었고 마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었다. 본래 나무를 베어 숯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이 삶의 수단으로 농업을 택한 것! 남녀모두 손에 손을 잡고 그들의 삶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올해 3월부터는 주민공동으로 운영할 ‘야채농장’을 시작하여 양파, 땅콩, 배추, 고추 등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주민들은 새벽4시반에 마을 회장의 집 앞에 모여 농장으로 이동해 각자 할당된 채소밭을 가꾸며 배추와 고추, 양파 등의 모종을 키우고 있다. 또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벽돌집도 주거생활개선이라는 새마을운동차원에서 새로 지은 것! 이렇게 점차 변화되고 잘사는 마을이 되자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는 마을 사람들도 늘어나 키후야마을의 소득은 연 6백 달러까지 증가했다고. 이런 키후야새마을을 모델로 하여 26개의 각 도에 1~2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설치할 계획이다. 에너지를 잠재우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을 깨우기 위한 ‘새마을운동’! 그 현장으로 지구촌VJ가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