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08.12 (월)
지영의 시어머니 옥경(견미리 분)은 청소와 김치거리 다듬기 등 지영에게 집안 일을 모두 떠맡긴다. 지영은 일을 하다 지치고 결국 '손을 크게 다쳤다'며 다른 도우미를 불러 시어머니가 명령한 일을 마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옥경은 시 이모인 복려(정혜선 분)를 만나 '이제 며느리 길을 제대로 들일 것'이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준우는 '진주를 책임질 남자가 못된다'며 '2년만 함께 살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진주는 너무 괴로와 약술을 반병이나 마시고 횡설수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