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0.06 (일)
복려는 성일의 회사로 찾아가 진주가 갖고 있던 '등대지기'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내밀려 '자네가 진주 아버지냐?'고 캐묻는다.놀란 성일은 그대로 굳어져 보다 시선을 떨구고 복려는 백으로 성일을 후려갈긴다. 한편 공항에서 성일을 기다리고 있던 옥경은 전화를 걸어 성일이 왜 늦는지를 비서에게 묻는데, '복려가 회장실에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불안한 마음에 회사로 차를 돌린다. 회장실 앞에서 옥경은 '집 사람한테만은 알리자 말아달라'는 성일의 말을 엿듣고 그게 무슨 뜻인지 화를 내며 묻지만 성일은 '말 그대로 당신은 몰라도 되는 일'이라며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나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