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0.13 (일)
C&P 회사로 들어가던 영민은 주차장에서 지영의 차를 보고 의아해한다. 영민은 인경으로부터 "지영이 어제 여기 온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지영과 준우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불안한 지영은 엄마를 찾아가 신경질을 부리고 지영 母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면서 "하늘이 무너질 판인데 이렇게 어리광 부릴 시간이 어딨냐?"고 나무란다. 한편 영민은 준우에게 지영과의 사이를 꼬치꼬치 따져 묻지만 준우는 지영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회피한다. 진주는 농사일이 힘들지만 "농사라는게 일년내내 한시두 쉬지 않고 꾸준히 공을 들여야 한다."는 준우의 말을 떠올리며 농사일에 점차 애정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