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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0.14 (월)
지영母는 한숙을 만나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용서해달라"고 사정한다. "이따위 쇼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한숙의 답변에 지영母는 "지영이 뱃속에 아기가 있다"며 "바람 앞에 등불같은 애 짓밟지 말고 잊어달라."고 부탁한다. 옥경은 세미와 같이 있는 영수의 뺨을 때리고 "엄마 하는 말이 말 같지 않냐?"면서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라"고 거듭 강조한다.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려달라."고 울먹이는 세미에게 옥경은 나가라고 가방을 확 던지며 "니 엄마한테 직접 물어보라."고 소리친다. 한편 돌아온 한숙에게 우남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냐?"며 걱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