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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0.28 (월)
세미는 아버지의 허락으로 간신히 학교에 나오지만 '영수가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는 옥경의 말을 듣고 시험을 포기하고 옥경과 함께 영수의 병실로 향한다. 영수는 '미국의 아트 스쿨로 일단 떠나라'는 형수 지영의 제안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제발 혼자 내버려 두라"며 이불을 뒤집어 쓴다.

세미는 영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울먹이고 세미가 병실에 왔음을 뒤늦게 알은 영수는 벌떡 놀라 세미와 포옹한다. 지영은 옥경이 세미를 불러들인 것을 보고 불안해 엄마를 만나 하소연 하는데, "끝낼 거면 하루라도 빨리 끝내라."는 엄마의 말에 "눈만 뜨면 거짓말 속에 또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영민씨와 헤어져 혼자 살 자신이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지영母는 "너랑 나랑 한번 가보자.끝에 뭐가 기다리는지..."라며 한숨을 내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