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1.11 (월)
성일의 부름을 받고 웰빙푸드에 들어오던 세미는 로비에서 영수와 영민, 지영을 한꺼번에 만난다. 지영은 갑작스런 세미의 출연에 새파랗게 질리고 영민과 영수는 '세미가 왜 웰빙푸드에 왔는지' 궁금해한다. 세미는 지영을 쏘아보며 '두고 보면 알거다.'라고 답한 채 비서를 따라 회장실로 들어간다. 영수의 아버지 성일은 세미에게 "두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수를 필라델피아로 보낸 생각"이라며 "영수가 조용히 떠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세미는 '영수가 공부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오년이고 십년이고 기다리겠다' 고 말하고 성일이 마음을 바꿔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성일은 "그건 절대로 안된다."고 잘라 말한 뒤 "너희 둘과 상관없이 절대 불가능한 일" 임을 거듭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