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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7.12.09 (월)
옥경은 지영 母를 만나 제주도 땅 문서와 돈이 든 봉투를 던지고 "똑똑한 분이시니까 잘 해결하실 거라고 믿는다."며 나가버린다. 지영 母는 지영을 오피스텔로 불러 "자신이 미스터 신을 만날 때 모든 사람들이 말렸는데, 그 이유를 재산 다 잃어버리고 교도소까지 간 뒤에야 알았다."며 "지금 니 모습이 꼭 그 때 나같으니 이혼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영은 "어떻게 엄마가 돼 가지고 딸 팔아 한몫 챙길 생각만 하냐?"며 "엄마처럼 되기 싫어서라도 이 따위 돈은 안 받을거라."고 외친다. 지영 母는 "나도 예전에 너처럼 혼자라는게 무서워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결국 그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면서 "널 지켜줄 수 있는 건 오로지 돈 뿐"이라고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