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황금신부
황금신부
방송일 2008.01.06 (월)
성일의 서재에 몰래 들어간 지영은 성일의 여권을 발견하고 성일의 미국 이름이 '리차드 김'임을 확인한다. 이 때 영민이 들어와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를 캐묻자 지영은 '배다른 동생이 있을 수도 있단 생각은 안 해봤냐?'며 진주의 존재를 알린다. 흥분한 영민은 '앞으로 한번만 더 그따위 헛소리를 지껄였다가는 6개월이고 뭐고 그 순간 끝장나는 줄 알라.'고 소리친다. 외출 나갔던 성일과 옥경은 지영과 영민의 다툼을 보고 각각 둘을 훈계하는데, 영민은 성일의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말에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과거는 죄악'이라며 일어나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