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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방송일 2007.01.31 (목)
파란 눈 며느리의 국경을 초월한 마이너스 가계부
한국에   유학 온 금발의 러시아 여인 율리아와 운동트레이너였던 인우씨. 말은   안 통해도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 처음에는   양가의 반대가 완강했지만, 허리수술을 받은 시어머니의 대소변까지 받아내며   간호한 덕분에 결혼 승낙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토종시어머니와 파란 눈 며느리의 파란만장 동거가 시작되었으니... 고부간의   문화차이로 가계부가 샌다?!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율리아가 찾는 곳은 바로 서울! 매일매일   돈이 나가게 되는 잦은 외출비 평균 30만 원 이상. 따로따로   입맛 때문에 식비 지출은 두 배, 한 달 식비 60만원. 한국에   시집와 교육열부터 배운 며느리의 자녀교육비, 생활비의 50%인 55만원. 고부간의   문화차이는 이중지출로, 이중지출은 가계부의 구멍으로! 율리아가   알뜰 며느리로 거듭나기를 위해 나섰다! 잘   벌고, 잘 불려, 잘 쓰는 잘 살아보세 
    
  ▶   살림 다이어트를 통해 종자돈을 마련하라! 잘 살아보세 홈쇼핑
    
  동전도   잘 보관하면 돈이 된다. 러시아 기념주화 4개에 총 20만원. 그.리.고   1898년 니콜라이 황제 동전은 감정가는 천만 원? 과연   율리아는 잘살아보세 사상 최고가의 살림밑천을 마련할 수 있을지? 
  
  ▶   잘 살아보세 솔루션 1단계, 파란 눈 며느리의 마음을 이해하라 
  
  깜짝   살림코치 도우미가 된 정석문과 함께 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의 공감토크. 한국문화   적응에 대한 힘겨움,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쏟는 며느리들. 평소   타향살이 하는 며느리가 안쓰러웠던 어머니는 율리아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며느리가   아닌 딸로 받아들여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 잘 살아보세 솔루션 2단계, 한국 주부로 거듭나라!
  
  베트남에서   시집 와 토종한국 주부로 거듭난 베트남의 김희선, 도티나우 주부. 친정언니의   마음으로 비법 전수에 나섰다! 똑   소리 나는 한국 주부되기 비법 1단계,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비법   2단계, 가계부를 써 돈의 쓰임새를 파악 한다. 비법   3단계, 쓰고 남은 돈은 돼지저금통에 넣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른다. 희선주부에게   비법을 전수 받은 율리아. 문산   토박이 시어머니의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댁호칭 바로 알기까지, 게다가   시어머니로부터 살림인수인계식까지 받게 되는데... 
  
  ▶   잘 살아보세 솔루션 3단계, 서로의 입맛 차이를 좁혀라
  
  평소   마요네즈를 입에 달고 살던 율리아를 이해할 수 없는 시어머니. 된장의   냄새와 맛에 적응이 안 되는 율리아. 두   사람의 입맛 차이를 좁히기 위한 테스트가 시작된다. 1차   테스트, 40년 시어머니의 손맛을 익혀라! 2차   테스트, 집들이용 음식을 준비하라.
      
  과연   율리아는 두 가지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파란   눈 며느리의 국경을 초월한 마이너스 가계부! 1월   31일 오후 6시 50분  대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잘 살아보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