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0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5.12.20 (화)
(연출 김태식) 12월 20일 방송분에서는 프랑스인으로 한국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명 ‘울랄라 아줌마’이다도시의 모든 것이 방송된다. '낯익은 수다쟁이’!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의 표현을 빌리면 프랑스인 이다도시(37)는 한국에서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보다 더 유명하다. 이다도시는 지난여름 '르 피가로’가 기획 연재한 '외국에서 성공한 프랑스인' 일곱 번째 인물로 선정됨과 동시에 같은 신문 8월 1일자 지면을 통해 '조용한 아침의 스타'로 대서특필되었다. “내년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활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이다도시는 ‘울랄라 아줌마’의 이미지를 벗고 문화, 여성, 교육 분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곧, 한국에서 프랑스 주부의 라이프스타일(테이블 장식, 꽃꽂이, 요리)을 주제로 한 책을 출판할 예정인 그녀는 작년에 프랑스 보르도 지방을 찾아 전문적으로 와인을 공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 시간에는 연말을 맞아 프랑스 보르도에서의 와인농장 체험과 친정을 찾아간 이다도시의 프랑스 여행기과 함께 똑소리나는 13년 차 주부의 경험을 살린 웰빙살림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