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연출 이은지, 정연애) 6월 20일 방송에송에서는 지난 2006년 6월,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많은 화제를 뿌리며 결혼에 골인한 전노민, 김보연 부부가 출연해 결혼 후 최초로 러브하우스를 공개하고, 이어 대한민국 대표 성우 송도순이 오는 7월 8일 큰아들 탤런트 박형재의 결혼을 앞두고서 새로 장만한 집을 공개한다. 

전노민, 김보연 부부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90평대의 고급스러운 빌라로 새로 이사해 방학을 맞이해 미국에서 귀국한 세 딸들과 함께 살 보금자리를 소개한다. 이 와중에 결혼사진을 가리키던 전노민은 “아내 김보연이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린다”며 아내 자랑을 했고, 이에 김보연은 사진 속 남편을 가리키며 “누군지 참 잘생겼네!”라며 화답하며 닭살 행각을 이어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집 소개 도중 김보연은 남편 전노민에게 “어제 밤에 자다가 왜 그렇게 뽀뽀를 했어?” 라고 물어 전노민을 당황하게 만들고는 이내 “남편은 빨래, 청소, 음식 장만, 다림질까지 손수 하는 일등 신랑감”이라며 달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 송도순은 오는 7월 큰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아들내외와 함께 살 집을 공개한다. 집 안 곳곳 예비며느리가 전문가 못지않은 인테리어 감각을 발휘해 꾸몄다. 

알뜰 살림꾼으로 알려진 송도순은 수납을 중요하게 생각해 붙박이 수납장을 곳곳에 설치했고, 붙박이장 속 부피가 큰 옷들은 진공팩에 넣어 공기를 빼 자리차지를 줄이는 수납비법을 알려줬다. 그런가 하면 냉장고 안에는 모든 음식을 일일이 진공 팩을 하여 위생적으로 보관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아들 박형재와 함께 한복을 맞추러 간 곳에서 아리따운 예비며느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노민, 김보연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러브하우스와 오는 7월 8일 큰 아들 탤런트 박형재를 장가보내는 국민 성우 송도순의 웰빙하우스는 오는 20일 SBS 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