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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이은지, 김태식, 오흥학) 6월 27일(화)  방송분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8월 12일  열 살 연하의 미모의 쇼 호스트 김수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표진인의 스타의 집이 방송된다.

표진인의  직장은  신촌이고, 김수진 씨의 직장은 사당동이라 둘이 이동하기 편한 동부이촌동에 집을 얻었다. 표진인은 “마흔에 하는 결혼이라 친구들을 의식해서  집과  특히 신혼방을 잘 꾸몄다. 집들이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는 가 하면 “벌써 침실을 다 꾸며놨지만 아직도 침대에 누워본 적이 없다”며 쑥스러워 했다.

한편, 95년도부터 홀어머니와 살아온 예비 신부 김수진 씨는 “앞으로 세 식구가 살 예정인데 솔직히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그래도 시어머니와 함께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표진인의 어머니는 “나이 든 아들이 장가를 가지 않아 연말만 되면 우울했다”며 “예비 며느리의 첫 인상이 귀여웠는데, 아들에게 시집오는 것이 고맙고 잘 사리라 믿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시간을 통해 표진인 박사가 예비 신부 김수진씨를 위해 직접 정성스레 꾸민 로맨틱 하고도 세련된 느낌의 신혼집도 공개된다.
더불어  이 시간에는 2003년 작사가 양재선 씨와 결혼한 개그맨 김진수가 2세를 위해 장만한 전원주택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