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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2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6.07.25 (화)
(연출 이은지, 김인균) 7월 25일 방송에서는 인기수목드라마 의 조연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권해효가 이제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박혜경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 결혼 13년차, 한달에 한번 꽃을 아내에게 선물하는 권해효 

권해효는 아내 조윤희씨, 그리고 장인장모와 함께 10년 만에 새롭게 꾸민 집에서 신혼부부처럼 살고 있다. 대학시절 아내를 만나 연애 기간까지 합치면 17년 넘게 같이 살아온 권해효는 이제까지 한 번도 기념일을 빼 먹은 적 없는 자상한 남편이다. 한 달에 한 번씩 꽃을 선물하는가 하면 때때로 카드나 편지를 쓰기도 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더 진한 감동을 아내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결혼 13년차 부부가 인터뷰할 때도 손을 꼭 잡는 가 하면, 아내를 ‘색시’로 부르며 닭살 커플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빠 권해효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요리와 설거지를 가르쳤고, 매주 온 가족이 서점에 들러서 책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자전거 일주할 수 있는 날을 꿈꾸고, 아들에게 직접 자전거를 가르치기도 하는 등 특별한 교육법을 택하고 있다. 

* 연예계의 인테리어 박사, 박혜경 

가수 박혜경의 집은 독특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꾸며져 있다. 거실에 침대 매트리스를 놓는가 하면, 비싼 커튼대신 몇 천원만 있으면 집안을 은은하게 꾸밀 수 있는 시트지를 활용했고, 또한 주워 온 소품을 100배 활용해 다양한 인테리어를 꾸몄다. 

심지어 박혜경은 정다빈, 소유진을 포함한 많은 주변 동료 연예인들의 부탁으로 이젠 그들의 집까지 직접 고쳐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