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7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6.10.11 (수)
(연출 이은지, 김태식) 10월 11일 방송에서는 결혼 5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알콩달콩 즐겁게 살고 있는 가수 박미경, 트로이 부부가 출연한다. 박미경은 남편 트로이와 함께 독일 여행을 갔고, 거기서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모인 세계 각국의 가수들과 함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한국의 대표로 참석한 만큼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을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세계 정상의 가수들과 나란히 선 무대에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바쁜 박미경의 곁에는 항상 남편 트로이 아마도 씨가 있었다. 의사소통은 물론 아내의 옷을 다려 주고 머리까지 손질해 주는 모습이 웬만한 매니저, 코디네이터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박미경은 “남편의 사랑이 100% 느껴져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결혼한 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기가 없는 것에 대해서 박미경은 “일이 많고 바빠서 일부러 가지지 않았다”며 “아이를 갖고 싶지만 하고 싶은 일이 많아 계속 미뤄온 2세 계획을 오는 12월부터 노력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하늘의 뜻이겠지만 이왕이면 쌍둥이였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더불어 밝혔다. 남편 트로이 역시 “2명은 낳았으면 좋겠다”며 아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 시간을 통해 박미경 부부는 오리엔탈풍의 분위기 있는 보금자리도 공개한다. 이처럼 활동적인 아내 박미경과 자상한 남편 트로이, 이들 부부가 사는 법은 10월 11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