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7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7.02.01 (목)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 김인균) 2월 1일 방송에서는 연년생 남자아이 둘을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일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과 무대 위에서는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유준상의 젊음의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 우리아이 밥 먹일 방법 좀 없을까요? 연년생 남자아이 둘을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일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은 31개월 된 첫째 지훈이를 밥먹이는 문제 때문에 힘겨워하고 있다. 아이가 컴퓨터나 TV를 보는 틈을 타 겨우 밥 한 숟가락 떠먹일 수 있는데, 거기다 지훈이는 과일이라면 질색을 하고 과일 한 조각 입가에 대려면 놀라서 도망간다 게다가 지훈이는 12개월 된 동생 정훈이와 몸무게 차이가 0.5kg 밖에 차이가 안 나고 또래 남자 아이들 보다 몸무게가 1.3kg 정도 덜 나가기 때문에 김지선은 아이가 좋아할만한 음식점을 수소문해 외식도 해보고 인터넷을 검색해 ‘아이 밥 잘 먹게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모아보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고민 끝에 김지선은 에 SOS를 청했다. 병원에서 진찰해 본 결과, 소화기능 장애로 인한 식욕부진이 아닌 폐 기능이 약해 생기는 식욕부진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해결 방법은 땀 흘리며 신나게 노는 것과 입으로 부는 놀이를 하는 것, 그리고 편식을 시키라는 처방을 받았다. 알고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편식을 시켜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 시간에는 김지선의 아이기르기를 통해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잘못 알고 있는 아이 건강에 대한 상식들이 공개된다. * 뜨거운 배우 유준상의 건강 비결 네가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30대 초반의 외모를 유지하는 유준상은 건강 비결 첫 번째로 12살 연하인 아내 홍은이가 챙겨주는 오미자차, 대추차, 생강차, 수삼 다린 물 등 목과 몸에 좋은 특별 건강식을 매일 챙겨 먹는다. 유준상의 건강비결 두번째는 뮤지컬을 통해 열정의 기를 온몸으로 받는다. 그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열정을 느끼기 위해 뮤지컬을 한다”며 아직도 무대에 서면 20대 못지않은 힘과 열정을 뿜어낸다. 유준상의 건강 비결 세 번째는 운동이다. 평소에도 축구와 테니스를 즐기는 유준상이 영화를 위해 몸짱에 도전을 했는데, 근력이 약해 고생도 했지만 지금은 복근에 왕(王)가 새겨질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했다. “닭 가슴살과 달걀만을 먹으며 ‘피비린내 클럽’을 결성해 합숙훈련까지 하며 만들었다”고 말했을 정도다. 유준상의 건강 비결 네번째는 얼마 전부터 시작한 금연과 금주다. “아내의 오랜 권유도 있었고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라고 느꼈다”는 것이다. 이 시간에는 젊음을 유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준상의 건강비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