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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멜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화제의 인기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어느 덧 종영방송을 앞두고 있는〔외과의사 봉달희〕의 막바지 촬영 현장과 드디어 사랑을 확인한 안중근과 봉달희의 키스 씬 촬영 모습까지...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는 〔외과의사 봉달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안중근,봉달희 드디어 첫 키스!

무뚝뚝하고 냉정한 남자 안중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건욱 사이에서 갈등하던 봉달희가 드디어 사랑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안중근과 봉달희! 매번 봉달희 뒤에서만 웃음을 보였던 서툰 사랑의 주인공 안중근이 드디어 봉달희 앞에서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급기야는 키스까지 하게 되는데... 평소 성격과는 달리 키스할 때만큼은 부드러운 남자가 된 안중근과 봉달희의 키스 씬 촬영 모습이 공개된다.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는 〔외과의사 봉달희〕의 뒷이야기. 

실감나는 수술 장면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드라마의 사실감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외과의사 봉달희〕. 그 뒤에는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배우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적인 수술 장면의 절정을 보여주는 봉달희의 심장병 수술 씬 촬영은 무려 27시간이나 계속됐다. 이 촬영이 끝난 뒤 이요원은 “훈련소 가스실을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에요”라며 힘들었던 촬영 소감을 전했고, 이범수 역시 “군 입대 시절 보다 더 힘들었던 봉달희 촬영 현장”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과의사 봉달희〕의 촬영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드라마 속에서는 ‘버럭 범수’로 통하는 이범수지만 촬영장에서는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에게 쫑파티를 상기시키며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촬영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리고 모였다 하면 웃음을 참지 못하는 흉부외과 의사 3인방들의 NG, 그 속사정 등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는 〔외과의사 봉달희〕의 막바지 촬영현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