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6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7.03.16 (금)
2007 연중기획 초고도비만 탈출 프로젝트!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도전자들의 눈물겨운 도전! 1차 체중 검사에서 놀라운 감량을 보이며 다이어트 행보에 청신호를 보이는 듯했지만, 다이어트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운동량의 강화와 참을 수 없는 음식의 유혹, 그리고 뜻밖의 돌발 상황으로 도전자들은 최대 위기를 맞는다. 다이어트 8주차, 최대 위기에 빠진 도전자들! 고기여왕에서 채소여왕으로 등극, 뛰어난 체력으로 도전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70kg 대에 진입한 김현선 씨. 하지만 계속되는 고강도의 운동과, 힘든 식이조절, 무엇보다 다이어트와 주부로서의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2주일 이상 고구마, 계란, 우유만을 섭취하는 등 음식 거부 반응을 보인 김현선 씨. 남편은 김현선을 위해 외식을 시켜주지만, 식사 도중 갑작스럽게 구토 증세를 보이는데... 가족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그대로 닮아가는 것이 두려워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경진 씨. 강한 열의를 보이며 다이어트에 임해 1차 체중 검사에서 7kg 감량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다이어트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부터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정리가 안된 집 안, 인스턴트식품을 간식으로 먹고 있는 아이들... 도전하기 전과 같은 모습이다. 그리고 자신도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금기 식품에 손을 대기 일쑤다.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짜증만 늘어가는 박경진 씨. 든든한 후원자였던 남편도 급기야 불만을 털어 놓고 마는데... 도전자 중 가장 적은 몸무게 감량을 보였던 25살 대구 이윤주 씨! 무절제한 음식 섭취, 위태로운 생활은 다이어트 두 달째에 접어들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운동이 끝난 후 이윤주 씨 집을 찾은 이정임 코치와 도전자들. 영수증 한 장으로 이윤주 씨의 생활이 폭로되고, 코치는 더 이상 운동을 시키지 못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어 정신과 상담에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실! 도전자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2차 체중 검사 결과 공개! 다이어트 8주차. 지난번과는 달리 선뜻 체중을 재겠다는 도전자가 없었는데... 1차 체중 검사 때보다 더욱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체중 검사. 검사 결과에 도전자들의 보이지 않는 질투심과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Tip)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 ‘이정임 프로 트레이너의 초 간단 홈 트레이닝’ 도전자들의 하루 총 운동시간은 체육관에서의 2시간 뿐. 확실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 외 시간의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정임 코치는 충고한다. 따라서 생활 속 활동을 늘리고, 운동을 생활화 하도록 특별한 운동을 제안한다. 홈 트레이닝은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TV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생활에 접목시켜 가족들과 부담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섯 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눈물의 다이어트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