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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3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7.03.27 (화)
(연출 이은지, 최은광) 3월 27일 방송에서는 연예계에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두 사람, 박탐희, 이유리의 특별한 우정이 소개된다. 

박탐희, 이유리는 드라마 속에서 악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다. 그러나 배역 속 악한 차가움과는 달리 그녀들의 일상생활은 순수한 소녀들의 따뜻한 수다로 이어진다. 공통된 신앙과 믿음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그녀들의 유쾌한 만남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에서 대서의 사랑을 받지 못한 비운의 여인 양설란.

배우 박탐희란 존재를 알릴 수 있었던 작품이라 종영 뒤 아쉬움만이 가득하다는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서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탐희의 리얼 스토리가 펼쳐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조카들을 위해 손수 선물을 준비했다는 박탐희. 텔레비전 속에서는 차갑고 강렬하기만 한 그녀의 표정이 조카들과 함께 하는 순간 만큼은 어느 드라마 속 선녀같다.

 속에서 신체적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사랑을 이루어내는 눈물의 여왕 이유리를 잊을 수가 없다. 완벽한 서희를 보여주기 위한 그녀만의 혹독한 연습과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동경으로 떠난 둘만의 여행. 그 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책자를 들고 여기저기 따져 가며 여행지를 선택하는 박탐희와 쇼핑 중 어린아이마냥 귀여운 미소로 디스카운트를 외치는 이유리. 같은 듯 다른 듯. 서로간의 의견차이에서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모습에서 어린 소녀와 같은 순수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농구하는 모습의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박탐희와 훈훈한 외형적 이미지를 가진 MC 조형기에게 이성적 매력을 가진다는 이유리. 게다가 현모양처 서희 캐릭터의 이유리에게는 수도없이 선이 들어온다고 한다.

3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친자매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박탐희와 이유리의 이야기가 오는 3월 27일 을 통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