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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1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7.06.15 (금)
신은경의 8년 만의 드라마 나들이 소감, 변정수와의 즐거운 수다 등  촬영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8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탤런트 신은경! 
  3년 전 아들 출산 이후 첫 안방극장 나들이인데... 
  전보다도 더 성숙하고 섹시해진 그녀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과감한 노출연기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미시 탤런트 변정수가 함께 출연해 촬영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며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데... 
  지금부터 그 화제의 현장속으로 함께 가보자. 
  
  #.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미시 탤런트 신은경 
  2003년 9월 소속사 대표인 김정수씨와 결혼, 그리고 2004년 7월 첫 아들 민균이를 출산한 미시 탤런트 신은경!! 그녀가 8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결혼은 하기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싱글맘을 꿈꾸는 이 시대 커리어우먼 당자! 
  과감한 노출연기로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는데...
  
  당자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한 씬 한 씬 심열을 기울이고 있는 신은경 씨가 이렇게 말했다. “ 돌순의 딸 연두랑 집에서   같이 있는 장면에서 저의 등이 노출됐는데 날개뼈가 드러났더라구요.
  그게 되게 쓸쓸하고 외롭게 보였어요. 노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출이 살로 보이고 벗겨보고 싶은게 아니고 안쓰러워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 1살 차이 미시탤런트 변정수와의 수다 
  엄마라는 이름, 그리고 변치 않는 S라인 몸매가 꼭 닮은 신은경과 변정수!! 
  신은경이 변정수보다 한 살 많은 언니인데... 화통한 두 여자가 만나기만 하면 촬영장 분위기는 시끌벅적 해진다. 틈만 나면 얘기 하느라 정신이 없고 NG가 나도 웃느라 정신없는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변정수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 항상 좋아요. 이게 무지 심각한 씬인데요. 항상 이렇게 웃으면서 놀면서 찍어요” 촬영장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   영화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 류수영 
  5년   전 영화 에 함께 출연한 바 있던 신은경, 류수영! 이번엔 드라마에서 손을 잡았는데... 두 사람의 역할에 대해 류수영은   이렇게 말한다 “저희 드라마 상에서 남자와 여자의 작업상의 임무가 좀 다르거든요. 완전 (남녀 임무가) 뒤바뀌어 있어서 제가 여자로 취급을 받고   신은경씨가 남자로 취급을 받죠. 유혹하는 게 여자고 피하는 게 남자고... " 이런 이유로 촬영장에서 류수영의 별명은 여배우. 그리고 신은경의   별명은 남자배우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의 신은경은 극중 '당자'와 정 반대라고 하는데... ”평소하고 많이 다르죠. 평소엔 많이 섬세하신   편이고요. 부드러운 편이신데요. 극중에 인물이 그렇다보니까 연기를 그렇게 강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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