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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여교사 영아 살해 

 지난 27일, 올 4월. 자신의 딸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둬 질식사시켰던 여교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그녀는 2003년부터 우울증 증세를 앓아왔고, 지난 3월 출산 후 그 증세가 심각해져 최근에는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하는데... 여러 사건사고를 가지고 오는 우울증의 심각성을 취재해 본다.

■ 끊이지 않는 의료사고

 병원 측의 과잉시술과 부주의로 인해 의료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상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하는 경우 기간이 오래 걸리고 피소판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 두 곳이 유방암으로 오진해 멀쩡한 유방을 절제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린 사건과 한 군인이 치질수술을 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과실 책임을 회피하며 무책임하게 등을 돌리고 있는 의료 측과 의료사고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취재하고 의료사고의 해결책과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당당한 그녀들의 이름, 싱글맘!

 지난 7월 24일, 방송인 허수경씨가 라디오를 통해 당당하게 ‘싱글맘’을 선언했다. 현재 임신 5개월째로 앞으로도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싱글맘으로서 살아갈 것이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결혼은 필요 없고, 아이는 낳겠다는 ‘싱글맘’ 이른바 ‘자율적 비(非)혼모’를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로, 반드시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당당한 그녀들의 이름, 싱글맘의 현주소를 이슈특급에서 취재해본다.

■ 엄마가 되고 싶어요 - 김인기씨 편

 같은 미용업계를 종사하다 부부의 연을 맺은 결혼 4년차 김인기 문상현 부부. [엄마가 되고 싶어요]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시험관 아기 시도를 하는데... 다행히 첫 결과에서 성공! 그 후 9개월 뒤... 우여곡절 끝에 든든한 아들을 출산한 김인기씨의 출산 스토리를 좋은아침에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