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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0회 좋은아침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일 2008.01.01 (화)
“저, 이제 막 결혼 했습니다” 
탤런트 이승연이 지난 2007년 12월 28일 강원도 양양에서 서른아홉 살의 겨울신부가 됐다!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의 깜짝 결혼발표소식에 이어 2007년 마지막 결혼열차에 탑승한 이승연. “어떡해, 다음에 하자 그럴까?” 곱디고운 신부 이승연이 결혼식을 연기하려 했던 사연은?

“장장 4시간을 달려온 의리파 연예인 총출동”
탤런트 이순재의 주례와 탤런트 윤다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승연의 결혼식에는 신부보다 더욱 빛을 내준 하객들이 있었으니! 국민언니 하유미, 14년 결혼선배 변정수, 데뷔초기인연 방민서, 절친한 단짝 홍석천, 최진실, 이영자, 이소라, 이의정, 이동건, 중견탤런트 장영숙, 김영란 등 절친한 선후배*동료 의리파 연예인들의 대거참석으로 더욱 빛이 났다. 이날 이승연의 부케는 탤런트 한고은이 받았는데... 혹시, 한고은도 조만간 또 다른 신부가 될 암시??

“감동의 눈물바다가 출렁출렁~” 
환하게 웃어야 할 신부가 너무 울어서 축하하러 왔던 하객들도 덩달아 울었다던 바로 그 결혼식! 하지만 눈물은 이미 결혼 전날부터 미리 한차례 크게 쏟아냈다는데... 강철 이승연이 눈물을 터뜨렸던 그 사건은? 

“속도위반도 좋은데~” “정규속도 너무 지킨다~”
결혼식 전날, 39살 노처녀 이승연을 시집보내는 열혈동생 코디네이터들의 진짜 이유가 드러났으니... 예비신부의 싱글을 마지막 밤을 위한 브라이드 샤워가 때 아닌 베이비 샤워로 바뀌었던 사연은? 

2008년 새해의 첫 경적을 힘차게 울리는 탤런트 이승연의 감동스런 결혼스토리가 지금 공개됩니다. 이어서 2007년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별들의 잔치 ‘SBS 연기대상’ 생생한 그 축제의 현장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