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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국의 딸 장미란!!

 
세계를 들어올린 4연패의 신화 장미란 선수와 그녀의 가족이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그녀의 역도 인생을 공개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급격히 늘어난 체중으로 어머니와 혹독한 다이어트 전쟁을 벌여야 했던 그녀는 끊임없는 식욕으로 부모님께 다이어트를 포기시키는 대신 오히려 역도를 권유받는다.  
 
지금은 예쁘고 날씬한 여자의 길은 포기했지만 남들이 체중 1kg을 줄이려 노력할 때 그녀는 1kg이라도 더 좋은 기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역도 선수로써의 마음가짐을 내보였다.
 
또한, 결국 부모님의 설득에 못 이겨 역도를 배우러 가게 된 장미란이 그 곳에서 만난 남학생으로부터 “진짜 크다”라는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함께 공개했다. 
 
동생 장미령이 밝히는 장미란 선수에 대한 대 폭로 열전!
 
한편, 같은 역도 선수인 동생 장미령이 장미란의 본 모습을 대 폭로했다. 
 
깨끗하고, 부지런 할 것 같은 장미란 선수가 실은 엄청난 게으름뱅이에 소심하다고!
동생 장미령 말에 의하면 바로 옆에 있는 TV 리모콘도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시키고 가져오지 않으면 바로 삐친다는 의외의 면을 밝혀 녹화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꽃미남 스포츠 스타 박태환, 이용대 선수와 친하게 지내는 그녀의 이상형에 대해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모처럼 휴식을 얻는 장미란, 장미령 두 자매의 오붓한 데이트 현장에 [좋은아침]이 따라갔다. 
 
장미란 선수가 밝히는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그 뒷이야기와 자신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