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7회 좋은아침
부부공방전
방송일 2014.10.22 (수)
[부부공방전] ▶결혼 30년 차! 남편 배기홍 (57세) 아내 유은희 (53세) 미용실을 운영해서 외모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은 아내는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에 비해 걺은 감각의 옷이나 섹시한 옷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나가 남편을 걱정시킨다고! 심지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은 후 친구들과의 약속에 가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갖는 아내 때문에 남편은 잠에도 들지 못하고... 게다가 전화도 받지 않는 아내 때문에 남편의 속은 타들어가기만 하는데! 또, 맞벌이를 하지만 아내라면 집안일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편! 제철 음식은커녕 잘 무친 나물반찬 하나 먹어본 지도 오래됐다고 하는데~ 집안일을 등한시하는 아내 때문에 집안일은 온전히 남편의 차지라고! 아내도 할 말 많다! 각자 벌고 있지만 남편이 아내에게 가져다주는 돈은 50만 원! 이제는 같이 돈을 모아 노후 계획을 세우고 싶어 하는 아내는 남편에게 월급을 더 달라고 하지만 남편은 돈을 쥐고 있으려고 한다는데. 더구나 남편은 옛날에 많은 사업실패로 돈을 날린 경험 때문에 집안의 큰돈을 남편이 가져서는 안 된다는 아내! 더더욱 경제권을 가져오려고 남편과 티격태격~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고. 자신의 입장을 굽힐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성격 때문에 크고 작은 갈등들로 부부사이의 골은 커져가고 있다! 과연 이들 부부는 서로의 진심을 알고 소통하며 웃으며 살 수 있을까? ▶결혼 22년 차! 남편 최호열 (55세) 아내 김금옥 (54세) 각자 수선 집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 수선 경력이 아내보다 높은 남편은 자신의 가게일이 먼저 끝나면 아내의 가게로 가서 도와준다고~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실수를 할 때마다 무시하고 구박하며 심지어 수선하던 옷을 뺏어가는 남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또, 똑같이 가게 일을 끝마치고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도 집안일과 못을 박는 일 까지 모두 아내에게만 맡긴 채 쉬려고만 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속이 터진다! 요즘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 노후를 편안히 하고 싶어 하는 남편과 나이도 있으니 지금 하고 있는 가게만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지내고 싶은 아내와의 갈등으로 부부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위기를 맞은 부부를 위해 변호사 이인철과 연애 상담가 홍유진이 부부를 찾았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불꽃 튀는 공방전! 과연 이들 부부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