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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특집-선재스님 강연
- 불교에서는 음식을 어떻게 대하고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하고 중요하다 여김
- ‘내’가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있듯 앞에 놓인 음식들도 하나의 생명을 지닌 개체로 여겨주어야함
- 선재스님은 현재 음식의 큰 문제는 양념(약념)이 없다는 점이라 이야기함
- 선재스님이 말하는 약념이란 조미료가 아닌, 음식의 간을 맞추는 동시에 몸의 약이 되는 존재를 말함
- 잘 가꾸고 보존된 자연에서 푸릇하게 자라나는 제철 재료를 온전히 느끼는 것이 우리 몸에 중요함
- 발효 음식은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며 쌓게 된 독을 씻어주고 곳곳에 이롭게 스미도록 해주는 음식임
- 차는 영양가도 있고, 건강에 좋은 성분도 많은 동시에 현대 음식으로 인한 독을 씻어주는 효과가 있음
- 명상병이라 불리는 상기증은, 스님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스님들은 송차를 통해 상기증을 완화시킴
- 음식을 그저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하는 수단이 아닌, 나와 같은 개체로 보며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