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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추워지면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허리와 어깨 통증이다. 
  이를 방치하면 일상 기능 저하는 물론 치매와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의 위험 신호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허리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겉보기엔 바른    자세처럼 보이는 꼿꼿한 자세가 오히려 허리 부담을 높일 수 있으며, 수분 부족, 잘못된 파스 사용 또한 
  통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허리 통증은 단순 근골격계 문제가 아니라 장 기능 저하,    콩팥 이상과 같은 장기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러한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둥굴레차, C자 스트레칭, 허리 네모근·장요근 지압법을 차례로 소개한다.
- 이어지는 주제는 많은 이들이 함께 겪는 또 다른 통증, 바로 어깨 통증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 과연 정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걸까? 이 궁금증은 김현진의 〈이것이 알고 싶다〉 코너에서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어깨 통증을 부르는 뜻밖의 생활습관과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흉근 
  스트레칭 방법까지, 〈닥터 필생(生)기〉에서는 겨울철 통증을 잡는 실전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