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줌인 세계로 떠나자
줌인 세계로 떠나자
방송일 2008.04.01 (수)
꽃도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는 양귀비 / 중국 서안 - 리포터 조수희 세기를 초월하는 러브스토리, 양귀비와 당 현종의 사랑의 현장을 소개한다. 양귀비가 온천을 즐겼다는 ‘화청지’에선 지금도 온천수가 넘쳐나고 풍만한 양귀비 조각상 앞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양귀비 묘의 봉분은 특이하게도 흙이 아닌 벽돌로 되어 있다. 묘의 흙을 바르면 얼굴이 예뻐진다는 소문에 전국에서 몰려온 여자들이 다 퍼갔기 때문...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 양귀비를 직접 만나보자. 불타는 아메리카 브라이스 캐년, 불타는 지옥 데스벨리 / 미국 - 리포터 조수희 오랜 시간의 풍화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오렌지색 바위 숲, 일몰과 일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브라이스캐니언!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건조한 지역~ 바다 보다 무려 86m나 낮다는, “낮은 땅 데스밸리!” 1849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죽을 고생을 해서 이곳을 통과한 후 죽음의 골짜기라 불렀던 곳인데... 바위와 바람의 조화가 마치 화성에 불시착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브라이스캐니언과 데스밸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