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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와 빼뽀 / 미얀마 
미얀마 북쪽 해발 13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깔로 지방은 지역의 기후나 토양, 자라는 나무와 풀까지 우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을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묵, 땅콩엿, 깨엿, 약밥, 심지어 총각김치까지~ 한국시장이 아닐까 의심스러운데.. 그중에서도 맛과 모양까지 비슷한 ‘빼뽀’ 라는 음식은 우리의 청국장과 만드는 과정도 비슷하다.
미얀마의 순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음식 ‘빼뽀’와 그 밖의 미얀마 음식을 살펴보자.


세상에서 가장 썰렁한 결혼식 / 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의 동쪽 해안마을 중에서도 약간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몬베츠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썰렁한 결혼식이 진행 중이다. 
영하 14.5도의 날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밍크코트를 걸쳐야 하고, 축하 하객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도저히 결혼식이라고는 믿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썰렁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