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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첨탑 밤지기의 이중생활
유럽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스위스 로잔지방은 고고학, 역사, 사진 등의 전문박물관과 역사적인 건물이 밀집된 문화도시로 유명하다.
그중 로잔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내어느 곳에서도 보일만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노트르담 성당에는 밤에만 볼 수 있는 명물이 숨어있다.
밤 10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성당으로 출근하는 필립 베큘랑씨는 시간을 알려주는 사람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밤지기다.
현대판 밤지기를 소개한다.


쿠바 아리랑
쿠바의 아바나시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식당에는 한국인 2세 헤로니모 임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80평생을 쿠바에서 살고 있는 할아버지는 한글을 배우고 있다.
비록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먼 타지에서도 항상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쿠바의 한인들을 만나러 쿠바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