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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사람들 엿보기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그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유산을 둘러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쪽에 모든 관심을 쏟게 되면 정작 그 나라를 사는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모르고 돌아오게 된다.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마음에 여운이 남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곳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관찰하는 것이 필수다. 
진짜 오스트리아를 찾아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국민성을 들여다보자.

독수리 둥지에는 예술가들이 산다.
니스와 칸느같은 세계적인 휴양지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한 프랑스 코트다쥐르 해변은 강렬한 태양과 선명한 하늘 빛, 그리고 온화한 날씨 덕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에게 천혜의 장소다.
신이 주신 자연환경을 가진 마을 에즈는 르누아르, 샤갈, 마티스, 피카소 같은 미술의 대가들이 말년을 보냈고, 그런 이곳에 아직도 화가들이 모여 살고 있다.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곳, 예술적인 영감이 넘치는 곳, 독수리 둥지 마을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