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회 줌인 세계로 떠나자
줌인 세계로 떠나자
방송일 2008.10.24 (금)
[[ 몰디브 바다 100배 즐기기, 수상스포츠 ]]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상쾌한 햇빛이 펼쳐진 나라 몰디브. 이곳의 아침 태양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몰디브에서 즐거움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중 하나가 수상레포츠인데 자신의 취향대로 몰디브 바다를 즐기면 된다. 몰디브 해변은 윈드서핑을 배우기에 적합한 곳이다. 몰디브는 넓은 해변을 중심으로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다.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도 두려움 없이 수상 레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온 몸으로 느껴보는 수상레포츠. 그것은 눈부신 몰디브 바다에서의 빛나는 휴식이다. 손때 묻지 않은 최고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몰디브. 그래서 이곳에서의 시간은 특별하다. 투명하다, 맑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인도양 몰디브. 가장 근사한 인생은 물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던가? 얕은 바다 속에서 시작된 몰디브는 멈출 수 없는 즐거움으로 계속 되었다. 사람들이 꿈꾸는 휴식처이자 세상에서 몇 남지 않은 지상 최고의 낙원 몰디브로 수상스포츠 여행을 떠나보자! [[ 아마존의 관문, 이키토스 ]] 신이 인류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 아마존.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미지의 세계, 아마존 정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구 도시 이키토스를 거쳐야 한다. 도로에는 사방이 자유롭게 뚫린 오토바이 택시로 가득하다. 오토바이에 바퀴 하나 더 달고 색색의 천막 하나만 두르면 이키토스만의 색다른 풍경이 된다. 도심 어디든 갈 수 있는 오토바이 택시는 이키토스에서 가장 실용적인 교통수단이다. 이키토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게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트럭버스다. 말 그대로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버스다. 특이한 점은 버스 몸체가 통나무로 만들어졌다는 것과 이키토스의 열대 기후를 고려하여 창문이 없다는 것.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안내원이 남자라는 것이다. 이키토스에서 버스로 20여분을 달리면 모든 생활이 물에서 이루어지는 수상 도시가 있다. 강을 끼고 강위에 떠 있는 마을, 벨렘 수상 가옥 지구다. 이 마을은 이키토스의 독특한 관광코스가 되었다. 벨렘 지구는 아마존 정글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남미의 베니스라 불리는 벨렘에서 사는 사람들은 원래 위대한 강, 아마존의 원주민이었다. 아마존의 한가운데에서 만난 이키토스의 사람들. 풍족하지 않아도 여유로울 수 있는 행복. 그건 물처럼 흘러온 오랜 자연과의 삶이 가르친 그들만의 아름다운 교훈이 아닐까? 아마존의 관문 이키토스와 벨렘 수상 가옥 지구를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