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회 줌인 세계로 떠나자
줌인 세계로 떠나자
방송일 2008.11.06 (목)
생명의 신비를 담은 단하산 / 리포터 조수희 단하산은 600만년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세계 유네스코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계림산수천하, 광동단하’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관광객 중에서도 유독 여성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 자연의 조화라기엔 너무나도 기묘한 ‘양원석’이 사방팔방으로 솟아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것과 함께 해발 700m계곡에 숨어있는 ‘음원석’까지 최초로 공개한다. 최고의 비경 속에 숨은 이상야릇한 여행을 소개한다. 600년 황궁의 신비, 자금성 / 리포터 조수희 자금성은 명, 청 시대를 거쳐 근대 중국 왕조의 쇠락에 이르기까지 5세기 중화 제국의 성스러운 중심지였던 곳! 현존 최대의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3억 중국인들의 자부심, 그 원천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천단 공원’은 황제가 풍년제와 기우제를 지내던 곳. 하늘처럼 위대한 황제가, 하늘과 소통하기 위해 하늘 앞에 무릎을 꿇던, 신성한 곳이었다. 천단 공원을 자세히 보면 그 속엔 천하제일경이라 불리는 ‘황산’과 ‘계림’을 상징하는 작은 돌들이 놓여 있다. 황제의 신성이 깃든 이곳이야말로 산하를 아우르는 곳, 즉 우주의 중심지라는 뜻이다. 관광단지가 아닌 600년 도읍지로서의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속속들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