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회 대박가족
대박가족
방송일 2002.10.25 (토)
급기야 미령을 짝사랑하며 괴로워하던 성국이 사표를 낸다. 유미는 성국의 사표를 손에 들고 부들부들 떤다. 유미는 내심 성국이 사표를 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성국을 잃는 것이 문제다. 성국은 직원들을 불러모아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한다. 성국은 동료들의 질문에 짧게 대답하고 마친다. 성국은 홍표와 미령에게 커피를 사주며 그 동안 미안했다고 정식으로 사과한다. 모두 성국의 갑작스러운 사표에 충격을 받고 술잔을 기울인다. 술에 취한 성국이 나타나서 미령을 보고 다짜고짜 달려들며 끌어안는다. 성국은 미령씨를 잊으려고 사표를 냈다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다음날 성국은 부은 눈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나서는 전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한다. 하지만 성국은 다시 밤에 만취해서 미령의 집 앞에서 미령을 기다리다가 홍표와 함께 오는 그녀를 안고 눈물을 흘린다. 홍표와 미령은 묘한 감정을 느낀다. 모두 성국의 송별회를 위해서 나이트클럽에 간다. 유미는 성국에게 대시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유미는 관능적인 섹시한 춤을 추며 성국에게 다가간다. 성국은 막춤을 추다가 실수로 유미에게 카운트 펀치를 날린다. 유미는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성국은 다시 미령을 화장실까지 쫓아가서 휴지를 입에 물고 눈물을 흘리며 잘살라고 한다. 마침내 성국은 병세의 집을 등지고 고향집에 가서 살기로 결정한다. 한편 미령은 홍표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집에 돌아온 홍표는 성국과 등을 돌리고 잔다. 홍표는 잠을 못이루고 미령에게 전화를 건다. 다음날 성국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병세와 유미는 서로 손을 잡고 엉엉 운다. 홍표는 성국을 배웅하기 위해서 함께 나온다. 성국은 큰마음 먹고 홍표에게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차를 결혼 선물로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홍표는 필요 없다고 말하며 자기가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성국은 홍표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비행기에 탄다. 성국은 승무원이 아닌 승객으로 타고 쑥스러워한다. 성국은 마지막으로 자기를 보지도 않고 외국으로 일을 나간 미령을 원망한다. 성국은 화장실에 가다가 미령과 마주친다. 성국은 놀랍기도 하고 반가운데 미령이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묻는다. 미령은 성국이 꼭 필요하다고 사랑 고백을 한다. 성국은 입이 찢어지게 좋아하며 미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국은 결정적인 순간에 미령을 와락 안으려고 다가가는 순간에, 승객이 미령을 불러서 돌아선다. 성국은 벽에 부딪혀서 쌍코피가 나는데도 좋아한다. 성국은 미령을 포기하기 위해서 사표를 던진다. 모두 성국의 극단적인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유미는 짝사랑하던 성국이 회사를 그만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성국은 미령의 뒤를 쫓아다니며 눈물로 자신의 사랑을 구애한다. 미령의 마음도 흔들려서 홍표를 불안하게 한다. 마침내 성국은 자신이 아끼던 차를 홍표에게 결혼 선물로 주고, 홍표는 성국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준다. 성국은 승무원이 아닌 승객으로 비행기에 탄다. 성국은 기내에서 미령을 만난다. 미령은 성국이 필요하다고 사랑 고백을 한다. 성국도 미령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