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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환의 공부를 위해 달환모는 과외선생님을 모시고 온다. 그런데 과외선생님은 다름아닌 민. 달환은 민을 보자마자 티쳐궁이라고 성의 없이 말한다. 달환은 공부는 안중에도 없고 연습장에 미라와 자신 사이에 하트 모양이나 그리고 앉아 있다. 방정식을 가르치려던 민은 달환이 방정식은 잘 안다고 하며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이라고 하자 어이가 없다. 게다가 돌이 영어로 아스팔트고 동의어는 콘크리트라고 말하자 기가 막힌다. 결국 너무 실력이 모자란 달환을 위해 민은 중학교 1학년 과정부터 가르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