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회 대박가족
대박가족
방송일 2003.02.11 (수)
유미는 2팀도 야유회를 갔다 왔다고 하니 우리 팀도 야유회를 가자고 한다. 유미가 장소를 묻자 팀원들은 온천이나 바다가 좋겠다고 한다. 옆에 있던 병세가 끼어들며 산이 어떻겠느냐고 하자 모두들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식사를 마친 팀원들이 후식을 결정하자 뒤늦게 병세가 자기는 고르지 않았다고 한다. 팀원들은 왜 혼자만 의견을 나중에 내냐며 무시해버린다. 번번이 자신의 의견을 묵살당한 병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이 소식을 들은 팀원들은 병세의 기를 살려주기로 하고 일부러 병세의 의견이 모두 다 맞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