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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하는 형모의 차를 피한 정하는 운전 거칠게 하는 버릇은 여전하다며 형모를 비웃는다.
분노한 형모는 정하의 멱살을 잡은 채 왜 살아 돌아왔냐며 죽으라고 소리친다.
보라는 아직도 서정하를 못잊고 만나고 다니냐며 지원을 비방한다.
박변호사는 서정하가 주주총회장에 나타났다 해도 김철수로 활동할 수 밖에 없다며 윤회장을 안심시킨다.
형모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정하는 지원이가 개입되어 있을 거란 상상은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 SBS 아침드라마 [녹색마차] 55회

방송 : 7월 14일 (화) 오전 8:30 - 9:05

만취한 형모는 지원을 보자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며 지옥까지 따라가겠다며 소리를 지른다.
채영을 발견한 형모는 자신을 체포해 형벌을 내리라며 횡설수설한다.윤성근회장은 만취한 형모가 자기 인생에서 빠져 달라고 하자 분노로 몸을 떤다.
지원을 부른 윤회장은 서정하를 만나 협상을 하라고 한다.도여사를 찾아간 지원은 유문전자를 찾기 위해서라도 전자주식을 매집하겠다고 보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