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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2.18 (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는 그녀! 김서형이 말하는 "악녀의 조건" 
 명품악역, 최고의 팜므파탈 -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이제는 자신의 이름이 신애린지 김서형인지 헷갈리기까지 한다는 그녀를 만나 진정한 악녀의 조건에 대해 들어봤다.   주저 없이 “섹시함, 눈빛 그리고 목청”을 꼽는 그녀, 평소 목청 좋기로 소문난 리포터 김범용도 그녀의 놀라운 목소리 DB 수치에 놀라고 말았는데... 하지만 데뷔 15년차 배우 김서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섹시함도, 눈빛도, 목청도 아니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도전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았고 드디어 ‘신애리’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다는데...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악녀, 김서형! 그녀의 유혹이 지금, 시작된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 최성국
                    '한국의 짐 캐리'를 꿈꾸는 나는 코믹배우, 최성국! 
 뚜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얼굴~ 하지만 그가 툭 내뱉는 말들에 사람들은 폭소를 터트린다. 얼굴만 봐도 웃긴 남자! 잘 생긴 코믹배우로 불리는 최성국씨! 95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 부드러운 외모로 커피 광고는 물론이고 서른 편이 넘는 멜로드라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그가 어느 날부터 코믹 연기에 도전,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코믹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한때 멜로 배우로 잘 나가던 그가 코미디 배우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원빈 때문? 하지만 코믹 연기를 시작하고부터 실없이 웃긴 남자, 노는 거 좋아하는 바람둥이 등등 오해도 많았다는데... 비슷한 코믹 연기에 대한 매너리즘과 주변의 싸늘한 시선 때문에 한동안 코믹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도 했다는 최성국씨. 그런 그가 영화 '구세주2'로 다시 최성국 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망가짐도 연기라고 당당히 말하는 배우! 한국의 짐 캐리를 꿈꾸는 코믹 배우, 최성국! 그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공개한다. 

[기획] 별들이 뜨고 지는 곳, 공항 블루스...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얽히는 공항,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장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15년 전, 주윤발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한국에 입국했을 때, 당시 전국민이 주윤발이 입국한 게이트를 주시했고,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그를 에워싸며 그를 환영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15년만에 다시 대한민국을 찾은 주윤발, 15년동안 그에게 있어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여전히 그를 보기 위해 공항으로 몰린 팬들.. 
 이렇게 과거에도 지금도 팬과 스타를 잇는 살아있는 통로가 되는 공항~! 공항을 보면 스타가 보이고, 공항을 거슬러 올라가면 스타들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에, 이번 주 한밤기획에선, 유독 스타와 밀접한 이 공항에 얽힌 스타들의 이야기들을 해보고자 한다~! 
 톱스타들이 떴다 하면 어마어마한 취재진과 팬들로 마비가 되어버리는 공항~! 톱스타들은 그 속에서 유유히 손을 흔들며 자신의 인기를 실감한다. 하지만~! 어디 좋은 일만 있으랴..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된 스타들이 도피를 택할 때, 그리고 도피 후 불가피하게나마 수많은 취재진들과 부딪힐 수 밖에 없는 곳이 공항이기도 한데! 이에 날로 지능적인 방법들로 기자를 따돌리는 스타들과, 더 집요하게 스타들을 취재하려는 007작전이 벌어지기도 하고, 많은 커플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으로 스캔들이 붉어지는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파파라치로 인한 공항패션이 따로 생길만큼 스타에게 익숙한 장소 공항.. 과거의 스타들은 이 공항에 좀 더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는데.. 공항이 이렇게 스타들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주 한밤 기획에서는 스타들의 꿈이 있고 도전이 있었고,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스타들이 도전을 시작하는 이 곳, 공항 속에 녹아있는 스타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