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2.25 (목)
[기획] 2009 핑크빛 가요계! 꽃보다 사랑스러운 걸(girl)~ 지난 해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이어 2009년 소녀시대의 [지]가 열풍을 주도하면서 걸그룹 시대의 화려한 막이 열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삼촌팬임을 자처하고 나서는 연예계 스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인기 급상승중인 [프리티 걸] 카라! 좀 더 성숙한 걸그룹을 지향하는 에프터스쿨까지 합세하면서 그야말로 2009 가요계를 온통 걸들로 물들이고 있는데... 하지만 소녀는 소녀이되 똑같을 순 없다! 각자 자신들만의 장점과 차별성으로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의 춤과 노래. 의상,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전국민을 사로잡은 소녀들의 ‘소녀되는 비법’ 공개! 더불어 대체 이토록 걸그룹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오빠를 외치던 여학생들 위주에서 점점 남성팬, 특히 삼촌팬들까지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는 달라진 팬 문화의 양상, 그리고 걸그룹의 어제와 오늘을 한밤의 tv연예에서 집어본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청순·엉뚱한 배우 이보영의 서른 즈음에~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배우 이보영! 겉보기에는 천생여자 같지만, 알고보니 4차원!? 쉽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보영과 친해지기 위해 소래포구로 여행을 떠난 조영구!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당황하게 되는데...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으로 선발, 200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주로 CF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 온 이보영. 탤런트가 되기 전 MBC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했다가 최종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대한항공 승무원 시험에 붙었지만 입사를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생각지도 못했던 연기자의 길, 그녀가 운명처럼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있고 서서히 영화로 영역을 넓혀가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보영. 서른에 접어든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와 숨은 노래실력까지~ 조영구만난 사람에서 함께했다~ 드라마 [유리의성]마지막 촬영현장 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한 드라마[유리의성]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재벌2세와 결혼을 해 신데렐라가 된 민주(윤소이)와 시댁과의 갈등은 절정에 다다르고 이야기는 극적 긴장감을 더해 가는데, 과연 유리의 성에 살고 있는 신데렐라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유리의성]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그 결말을 살짝 엿본다. 8개월간 동고동락해온 연기자들의 아쉬움 가득한 종방 파티까지~ 화제의 드라마 [유리의성]의 마지막 뒷이야기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