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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3.04 (목)
태국에서도 국민여동생? 원더걸스의 태국 첫 콘서트! so hot! 
 대한민국 대표 국민여동생, 원더걸스가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지난 26일 방콕으로 떠났다. 지난 해 '소 핫'으로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푸시켓 돌스, 머라이어 캐리 등 해외 팝스타들을 제치고,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국에서도 이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더걸스! 이번 태국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약 7000석 규모의 좌석이 모두 매진될 만큼, 태국 내 원더걸스에 대한 기대가 무척이나 뜨겁다는데... 
 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 달엔 미국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는 원더걸스. 해외 취재진들 앞에서 능통한 영어실력을 구사할 정도로 세계무대로의 도약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는데. 태국 현지 원더걸스 콘서트 동행 취재! 그 뜨거운 열기와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원더걸스의 맹활약! 그 숨 가쁜 2박 3일의 여정을 한밤의 TV연예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기획] 젊어지고 있는 트로트, 네오트로트를 아십니까? 
 지난 일요일, SBS 인기가요에서 트로트의 여신 주현미와 신세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한 무대에 올랐다. 그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듀엣곡 ‘짜라자짜’를 선보이기 위해서였는데... 30년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들이 한 목소리로 부른 노래는 다름 아닌 트로트~ 바야흐로 2009 신트로트 시대가 열렸다!
 반짝이 의상에 촌스러운 ‘뽕짝’으로만 인식되던 기존의 트로트는 가라, 이제 소녀시대, 빅뱅도 신나게 부르는 ‘네오트로트’의 시대가 왔다.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을 필두로 한 많은 아이돌 가수의 화려한 음악에 밀려 촌스럽다 천대받으며 점점 사양길을 걷던 트로트. 하지만 2004년 장윤정의 ‘어머나’ 의 히트 이후 밝고 경쾌한 리듬이 더해진 ‘네오(신)트로트’가 큰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가 화려하게 부활했는데... 이 후 박현빈, 윙크, LPG 등 많은 젊은 트로트가수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아이돌스타까지도 속속 트로트음반을 내는 등 트로트가 그야말로 날이 갈수록 젊어지고 그만큼 폭넓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2009년, 점점 더 젊어지고 있는 트로트의 모든 것을 한밤 기획에서 분석해본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 원조 꽃미남 아이돌 김원준의 고백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등 쟁쟁한 스타들로 치열했던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가수 김원준! ‘예쁘장한’ 외모로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90년대 중반까지 ‘언제나’, ‘너 없는 동안’, ‘쇼’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절정의 인기를 달렸다. 
 그러나 2001년 9집 앨범을 끝으로 김원준은 점점 대중과 멀어져 갔는데...그랬던 그가 최근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라디오스타’를 무대화한 뮤지컬로 돌아왔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이미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 
 한물간 가수왕 이야기를 다룬 ‘라디오스타’는 마치 자신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 같아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도 고민이 많았다고... 어느 덧 데뷔 17년차 가수 김원준이 최고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슬럼프시절 돈이 없어 힘들었던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