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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5.06 (목)
이호석 PD의 [한밤의 연예in]
 평범한 연예 뉴스가 지겨운 시청자들을 위해 한밤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새코너! 연예 뉴스가 홍수를 이루는 요즘, 화제가 되는 뉴스는 챙기면서도 남다른 관점에서 보는 보너스까지 누리고 싶다면? 사건, 사고를 밀착 취재 할 때는 zoom in, 이슈를 진단할 땐 zoom out 하는 [한밤의 연예 in]! 
 이번 주는 멕시코로부터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연예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미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에픽하이와 SS501, 소녀시대를 취재하고 각각 나이와 학력 논란에 휩싸인 한예슬, 최철호씨에 대한 뉴스 등을 준비했다. 한밤의 TV연예 봄개편 맞이 특별 코너, 이호석 PD의 [한밤의 연예in], 개봉박두! 
[조영구가 만난사람] ‘아내의 유혹’행복한 악녀, 장서희
 인기리에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아내의 유혹’! 숱한 패러디까지 만들며 이미 ‘구느님’으로 네티즌을 점령한 장서희~ 매회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패션쇼를 연출하며 일명 ‘완판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 실제 
장서희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낱낱이 확인해 보기 위해서 동대문 쇼핑몰에 조영구와 장서희가 나타났다! 
 지난 10월, ‘아내의 유혹’ 방영을 코앞에 두고 조영구를 만났을 때와 종영하고 나서 만난 그녀가 180도 달라졌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지금, ‘인어아가씨’로 인기를 얻었을 때와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다고.. 시청률로 다시 추억해보는 ‘아내의 유혹’ 그때 그 명장면들~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찍었다는 촬영 뒷이야기부터 변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언제나 최고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제 또다시 인생2막을 꿈꾸고 있는 장서희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획]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자신의 이름은 잊은 채 자식과 남편만 바라보며 살아온, 헌신과 희생으로 대표되는 그 이름, 엄마!!! 그런 엄마들이 달라지고 있다. 속으로 삭이는 대신 분출하고, 이해하는 대신 강요하고, 자식보다 더 철없고, 완벽한 것 같지만 허점투성이에 속물적인 엄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것! 

 부드럽고 따뜻한 엄마 역할을 주로 해 왔던 김미숙씨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시시각각 돌변하는 무서운 엄마로 변신했는가 하면, 국민 엄마라 불리는 김혜자씨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가출을 현실에 옮기더니, 이번에는 영화 '마더'에서 살인자를 찾아나서는 광기어린 엄마로 변신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아버지보다 더 영향력 있는, 가모장 역할을 하는 슈퍼맘들의 대거 등장과 함께 엄마들의 전형적인 패션으로 여겨지던, 빠글빠글 헤어스타일과 몸빼바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 그런가하면 그저 주인공의 엄마이거나 누구의 아내였던 엄마들이 극의 갈등과 문제를 일으키는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처럼 TV속 엄마의 모습이 다양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진짜 이 시대의 엄마 상은 어떤 것인지... 2009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익숙하지만 낯선 엄마들을 한밤 기획에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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