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7.15 (목)
반가운 걸들~ 다시 돌아온 소녀시대! 상큼한 걸들이 올 여름을 강타할 핫걸로 돌아왔다?! 2009년 상반기 gee 열풍으로 히트쳤던 소녀시대~ 이번엔 섹시한 마린 룩으로 무장해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할 소녀시대를 한 CF 촬영장에서 만나봤다. 오랜만에 보는 소녀시대를 찾아간 리포터 지영, 소녀시대의 새 멤버가 되고픈 지영의 처절한 몸부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를 외치던 소녀시대가 한층 더 성숙한 숙녀로 돌아왔다. 섹시한 마린 룩의 태연, 깜찍한 치어리더로 변신한 티파니, 써니, 서현! 정의의 이름으로 악의 무리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세일러문에 수영, 파티의 공주가 된 제시카와 효연,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컨셉의 윤아, 하지만 마릴린 먼로가 아닌 윤아 어머니가 된 사연이 모두 공개된다. 모든 남성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돌아온 소녀시대, 과연 부러울 것 없는 그녀들의 소원을 무엇일까? 길어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에너지 넘치는 9명의 소녀시대~ 덕분에 촬영 내내 남자 스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24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 소녀시대의 모든 것을 한밤에서 밀착 취재했다. [기획] 드라마 속 숨은 주역 "전문배우" 드라마를 보다보면 유독 특정 캐릭터를 도맡아 연기하는 배우들을 볼 수 있다. 바로 그런 배우들을 [00 전문배우]라 하는데. 예를 들어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씨가 부셔버리고 싶어 했던 남자 이종원 씨는 이 후 계속된 불륜남 역할로 불륜 전문배우로 알려졌고, 전원주 씨는 데뷔 후 30년 간 가정부 역만 도맡는 통에 평생 식모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다. 최근에는 순간 포착 능력이 탁월한 네티즌들에 의해 별난 전문배우 타이틀을 얻은 배우들도 있다. 유독 염불을 외는 장면이 드라마에 많이 등장해 염불낭독 전문배우라 불리는 강부자 씨와 주인공의 믿음직스러운 오른팔 역할을 자주 선보인 덕에 심복 전문배우라는 별칭을 얻은 정호빈 씨가 바로 그 주인공. 그런데 배우에게 있어 전문배우라는 별칭이 늘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전문배우란 이미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배우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반면 이미지가 고정화되면서 다른 역할로 캐스팅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번 주 한밤 기획에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전문 배우들을 소개하고,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전문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배우들의 남모를 노력, 또 반대로 고정된 이미지를 깨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까지. 전문배우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 최화정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낭랑한 소프라노 톤의 통통 튀는 목소리!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강동안에 40대라 생각하기 힘든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10년 넘게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올해 4500회 방송돌파~ 여성 DJ로는 최장수 기록을 세운 최화정. 그녀의 목소리만 나왔다 하면 라디오 팬들은 왜 열광하는 것일까? 1979년 TBC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30년. 한동안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는가 싶더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17년 전에 초연한 연극 "리타 길들이기"로 다시 연극 무대에 올라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연기에 대한 그녀의 솔직한 생각은? 많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소녀시대 윤아와도 절친?! 연예계 "큰언니로 불리며 마당발로 유명한 그녀~ 주변에 사람을 끄는 그녀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라디오 생방송 중 일어났던 에피소드부터 라디오를 오래하며 생긴 독특한 습관, 자신을 둘러싼 황당 소문에 대한 웃지 못 할 이야기까지... 뭘 해도 젊고, 유쾌하고, 밝은 그녀~! 최화정의 이 시대 골드미스로 살아가는 법이 [조영구가 만난사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