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09.09.30 (목)
2009 슈퍼모델 대회에서 다시 만난 최한빛! 2009 슈퍼모델 대회가 푸른 바다 거제에서 열렸다. 그동안 이소라, 홍진경, 한지혜, 한예슬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슈퍼모델 대회가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오른 32명의 화려한 출전자들! 특히 이번 슈퍼모델은 사상 첫 트렌스젠더 출전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었는데 출전을 놓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최한빛! 예선 대회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그녀를 최종 본선대회에서 다시 만났다.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32인의 출전자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초조, 긴장된 모습이었는데 무대 밖에서의 생생한 현장이 한밤에서 모두 공개된다. 그리고 꿈만 같았던 슈퍼모델 대회가 끝나고 최한빛과 함께 출전했던 모델들을 다시 만났다. 여자로 처음 세상에 첫발을 내딘 최한빛, 비록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했는데...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출전자들, 합숙기간 동안 힘들었던 그녀들의 뒷이야기를 한밤에서 모두 취재했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 장동건 절친 공형진? NO 나, 공형진! 사실 이름만 들으면 장동건이 먼저 떠오르는 배우, 공형진! 배우 장동건과 절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번 예능프로에서 자신보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더 많이 털어놓아야 했던 그가! 지난 6월부터 이승연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100일을 맞아, 이번에도 역시! 장동건을 게스트로 부른다는 소식에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만년 장동건의 친구로, 만년 조연으로 불려야 하는 것일까. 이번 주 조영구가 만난 사람은, 장동건의 절친! 조연배우 공형진이 아닌, 바로 배우 공형진이다. 그를 만난 곳은 느닷없는 장충동의 국립극장. 과거 이곳이 자신의 집과도 같았다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그의 무명시절 이야기와, 배우가 되고 나서 영화제 초청으로 다시 밟게 된 국립극장의 레드카펫. 남우조연상에 네 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단 한번도 상을 받지 못했다는 불운의 스토리까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충무로의 마당발로, 뮤지컬과 드라마, 디제이, 영화, 연극 등 5가지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그리고 이제는 조연에서 주연을 꿈꾸는 유쾌하고 장난스럽지만 결코 진지한 남자, 공형진의 이야기가 장충동의 북적이는 어느 족발집에서 펼쳐진다. [기획] 건강한 섹시함이 뜬다!-‘한국의 마돈나’김추자부터 유이까지... 최근 ‘허벅지’ 미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연예계에 핫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완벽한 비율의 탄력적인 허벅지를 뜻하는 신조어인 ‘꿀벅지’가 여성을 비하한다는 뜨거운 논란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과거 많은 이들이 콤플렉스라고 말하던 신체부위가 요즘에는 매력적인 포인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골반과 힙라인이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던 CF퀸 신민아~ 그러나 청바지 모델로 발탁된 후, 그녀의 콤플렉스는 강점이 됐고,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퍼펙트 바디’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 미의 기준이 얼굴이나 몸의 비율에 초점을 맞췄다면 근래에는 신체의 특정 일부분을 강조하는 미의 기준이 등장하고 있어서라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닮고 싶은 미인의 기준이 달라졌듯이 섹시함의 기준 또한 달라졌다!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하는 요즘! 70년대 노출이 아닌 몽환적인 분위기로 섹시 아이콘의 진원이었던 ‘김추자’부터 1980년대 김완선을 지나 90년대 큐트 섹시함을 선보였던 엄정화, 2000년대 대표 섹시 아이콘 이효리, 손남비등을 거쳐 최근 건강한 섹시함으로 사랑받는 ‘유이’까지 연예계 섹시스타 변천사를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