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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 [한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혼? 
 월드스타 김윤진이 3월 29일 (한국시간) 1살 연하의 신랑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8년째 사귀어온 소속사 대표 박정혁씨. 김윤진은 불과 두 달 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짐작케 하는 폭탄선언을 한 바 있다. 영화 ‘하모니’ 개봉 직전이었던 당시 영화 관객이 500만을 넘는다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것. 또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을 암시하는 여러 말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리포터 조영구에게 스스럼없이 밝혔다. 그로부터 불과 2개월 후, 목표가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깜작 결혼발표로 그 약속을 지킨 셈이 되었다. 촬영 당시 지금의 예비신랑과 이미 교제 중이었던 김윤진, 혹시 결혼을 예정하고 방송을 통해 과감한 약속을 한 것은 아닐까?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톱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남편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현지 소식들을 통해 김윤진씨의 깜짝 결혼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한밤스페셜] 너희가 용필오빠를 아느냐 (가제)
  3월 21일, 가왕 조용필이 환갑을 맞았다. 정규 1집 ‘창밖의 여자’ 발매 30주년, 음악 나이 마흔 둘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 [한밤의 TV연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밤스페셜’에서는 그의 음악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토크와 다큐, 음악이 어우러진 작은 조용필 스페셜이 준비된다. 위대한 탄생의 멤버로 함께 음악을 했던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전태관, 조용필은 전설이 아닌 신화라고 얘기하는 골수팬 푸른하늘 유영석, 그리고 조용필이 1집을 낼 때 태어났고, 조용필과 동갑인 아버지를 둔 신세대 가수 케이윌, 이들이 조용필의 60번째 생일날 한 녹음실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조용필과 그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명곡을 직접 연주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용필에 관한 에피소드와 명곡에 담긴 의미, 그리고 숨겨진 명곡을 들어본다. 
 인생 그 자체가 우리 가요의 역사인 조용필, 짧은 시간 그의 위대함을 칭송하기보다, 후배들의 이야기와 연주 속에서, 조용필을 아는 세대에게는 몰랐던 이야기를, 조용필을 모르는 세대에게는 존재감 그 자체를 느끼게 해 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야구시대, 소녀시대!
  투수 서현과 타자 윤아의 숨막히는(?) 맞대결 및 맹렬 연습현장 전격 공개. 지난해 최초의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 마치 김병현을 연상케 한다 해서 ‘BK유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소녀시대 유리. 그 뒤를 이어 이번엔 막내 서현이 나섰다. 과연 어떤 시구로 ’개념시구‘의 계보를 이을 것인가? ‘블랙소시’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소녀시대는 잠시 잊어라. 서현의 시구, 윤아의 배팅, 태연이 부르는 애국가 그리고 야구장 오빠들을 설레게 한 축하공연까지, [한밤]에서는 이른바 ‘소녀시대 4종 세트’로 뜨거웠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마운드와 타석에 오르기 전 서현과 윤아의 맹렬한 피칭 및 타격 연습장면도 공개한다. 거기다 ‘개념시구’의 원조, 홍드로 홍수아의 소녀시대 시구에 대한 코멘트에, 밴쿠버 금메달리스트들의 시구까지, 야구장으로 달려간 스타들의 개념시구 현장을 [한밤의 TV연예] ‘스타 사진이슈’에서 생생하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