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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본좌 김명민, 뭐하고 지냈습니까?
 불멸의 이순신에서, ‘똥덩어리’의 강마에, 이어서 깡마른 루게릭 환자로 변신하며 이 시대의 이른바 ‘연기본좌’로 등극한 배우 김명민! 좀 조용하다 싶으면 별안간에 외모부터 연기까지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돌아와 매번 관객들과 시청자를 놀래게 만드는 그가, 지난 2009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로 열연,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휩쓴 이후 또 잠잠하다! 좌우지간 조용하다 싶으면 언제고 일을 내고야 마는 김명민, 도대체 그동안 뭐하고 지냈습니까?
 요즘엔 뭐하면서 지내십니까? 지난 해 무려 20Kg를 감량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상식에도 불참했던 그를 한밤에서 직접 만나 현재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혹시, 그 때 그 쇠약(?) 한 이미지로 2010년까지 쭉 밀고 갈 전략인지? 한밤이 긴급 진단한 김명민의 현재 상태. 여기에 ‘닮은꼴 김명민’으로, 꼭 한번 김명민을 만나보고 싶다고 소원하던 힙합그룹 아웃사이더. 누군가에겐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사람, 김명민! 그리고 꼭 한번 묻고 싶었던 말! 요즘 대체 어디서 뭐하고 지내십니까? 김명민씨.
 
[한밤스페셜] 이승철, 노래만 불렀지
  2010년 4월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데뷔한 지 꼭 25주년이 되는 달이다. 1985년 부활 1집으로 데뷔 한 이 후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가수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가수 이승철! 바로 그가 이번 주 한밤스페셜의 주인공이다. 지난 토요일 전주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만난 이승철과 황제밴드. 황제밴드는 이승철과 함께 무려 15년 째 공연 중이라는데. 이승철이라면 뼛속까지 꿰뚫고 있다는 그들에게 전해 듣는 완벽주의자 이승철의 불꽃 카리스마, 그리고 이승철의 25주년 헌정 앨범에 참여하는 후배가수들의 무서운(?) 선배 이승철을 향한 가감 없는 뒷담화, 거기에 이승철의 21개월 된 딸 원이와 그의 사랑하는 아내가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아빠 · 든든한 가장 이승철의 모습까지. 이번 주 한밤스페셜에서는 25년 동안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숱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가수 이승철의 음악인생을 그와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반추해본다.